원래 화이트콤비로 주문했는데, 다른 분 후기 사진 보고 올블랙으로 급하게 교환했어요.

사장님 설명처럼, 화이트콤비는 예쁜 느낌이라면, 이건 시크하네요.

화이트콤비가 아무래도 무늬는 좀 더 잘 드러나겠지만,

제가 클러치가 많은 것도 아니고

이 옷 저 옷 두루두루 매치하려면 역시 블랙이다 싶었어요.

정말 명품처럼 깔끔한 마감은 아니에요.

하단부분 박음질이라던가 약간의 풀느낌이라던가 그런게 완전 없는건 아니거든요.

하지만, 그런 부분들이 굉장히 미세해서 일반적으로 사용할 때는 눈에 전혀 안보입니다.

사실 그런 것까지 바란다면 제작상품 아니고 오리로 구매해야겠죠.

사진은 간단한 소지품 넣고 버스타고 이동하던 길이었는데~

터널안 조명에 비친 가방이 너무 이뻐보여서 찍어봤습니다.

깔끔한 커팅과 가죽결 보이실까 모르겠어요.

요즘 약속 있을 때 마다 이 클러치와 함께 하는데,

정장원피스, 캐쥬얼 등 다양하게 코디 가능한 올블랙, 너무 맘에 들어요.

구매 고민하시는 분들께도 강추합니다!